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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실화 정남규 사건
영화 목격자가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화제입니다. 이는 정남규 사건, 제노비스 신드롬이라는 것을 만들어낸 제노비스 사건과 매우 유사합니다.
정남규 사건은 정남규가 2004년부터 2006년 2년에 걸쳐 서울 경기지역에서 13명을 살해하고 20명을 중상에 입게한 연쇄살인범의 살인 이야기입니다.
그는 살인대상 1순위로 여자, 2순위로 여자어린이와 남자어린이를 정하며, 검찰 조사에서 사람을 죽일 때 기분 나쁜 느낌이 사라졌다, 피냄새에서 향기가 나 맡고싶다 라는 등의 잔혹한 이야기를 하며 살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그는 연쇄살인마 유영철에게 경쟁심을 내비치기도 하였으며, 사람을 더 죽이지 못해 답답하고 우울하다며 2009년 11월 감방에서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하였습니다.
정남규는 어린시절 폭행, 성추행, 강간, 성희롱 등을 당하였고 육군 하사로 복무 시절에도 고참들에게 가혹행위 및 심한 구타를 당하다 사회에 대한 복수심에 절도와 범죄를 일삼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인도 폭력, 성폭력 등을 저질렀으며, 살해를 하기위해 cctv가 잡히지 않도록 먼거리를 돌아가며 쉽게 도망칠 수 있도록 달리기연습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범행대상으로 잡았으며, 살인쾌락을 위해 좀 더 쉽게 살인을 하기 위해 저소득층지역을 범행대상으로 잡기도 하는 등 악마 그자체였습니다.